박수홍 입장문, 30년 노력이 허사로.. 사실이었다.

개그맨이자 방송인 박수홍이 입장문을 올리며 그 동안 떠돌던 루머가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입장문을 통해 30년간 노력해온 것이 허사가 되었음을 알게되었다며 자료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 대응해 나갈 것 같은 뉘앙스를 남겼는데요.

박수홍 입장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수홍은 본인의 반려묘인 다홍이 인스타그램에 "우선, 최근 저와 가족에 대해 온라인 상에 돌고 있는 이야기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로 시작하는 입장문을 게시하였습니다.

 

 

내용을 보면 그 동안 루머로만 떠돌던 100억 대 횡령이 사실인 것 같은 느낌인데요. 글의 내용을 보면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금전 손실이 있었음을 인정했고요, "그리고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입니다."라는 말을 통해 기획사를 운영한 것이 형과 형수인 것 또한 인정을 했습니다.

 

 

또한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습니다."라는 30년간 일하며 일궈온(벌어놓은) 것들이 제것(박수홍의 것)이 아닌 것을 알았다는 말로... 형과 형수이 횡령을 인정하는 듯한 글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말들을 남기며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입니다."라는 말을 통해 법적 준비를 하고 있는 듯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저는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겼는데요.

 

 

제 생각에 계속 대화에 응하지 않는다면 가족이라 용서해온 것을 중단하고 처벌을 받도록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것으로 읽혔습니다.

 

박수홍 입장문의 마지막은 그의 평소 성품과 효심대로 부모님에 대한 걱정이 담겨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셨습니다. 제가 가장 괴로운 부분은 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친 점입니다.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긴 것인데요.

 

 

그 동안 인터넷상에서 부모님이 알고도 중재를 하지 않은 것 아니냐며 박수홍의 부모님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오곤 했는데요. 박수홍이 부모님은 이러한 분쟁을 모르셨다고 정식으로 글을 남겼으니 확실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이러한 비난은 멈춰야 겠습니다.

 

박수홍 형이 결혼을 막았다는 이야기도 있고, 횡령한 금액이 100억에 달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어서 빨리 박수홍 입장문을 보고 연락을 받아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선하고 반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박수홍, 앞으로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 행복한 나날만 이어지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