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음주운전 고교생 포르쉐 사고, 수리비만 1억 5천만원?광주 음주운전 고교생 포르쉐 사고, 수리비만 1억 5천만원?

Posted at 2019. 11. 22. 21:01 | Posted in 화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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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광주에서 면허도 없는 고교생이 아버지의 K7 승용차를 몰고나와 음주운전 상태로 포르쉐를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인해 K7 승용차는 뒤집어졌지만 다행히 아이는 다치지 않았다고 하네요.

 

 

당시 사고를 낸 학생의 혈중알콜농도는 만취상태인 0.136% 였다고 합니다.

 

2019년 6월 25일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기준에 의하면 0.136%면 1년~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1000만원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아래 표 참조)

 

 

하지만 미성년 고등학생이라 어떠한 처벌을 받게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차주가 전손처리 하지 않고 보험수리를 할 경우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K7 차주인 가해학생의 아버지에게는 최악의 시나리오일텐데요.

 

만약 예상대로 수리비가 1.5억원이라면 수리기간도 길어질 것이고 부품도 현지에서 공수를 해와야 하는데다 수리기간 동안 차량 렌트를 해야 하니... 동급으로 보면 벤츠 상위트림의 차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한 상황에 당연히 아이는 보험이 되지 않을 것이고 음주사고라...

 

집 한 채 수준의 비용이 발생하겠네요.

 

아무튼 이래저래 음주 운전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무면허 운전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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