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초고 위안부 소녀상 제막 및 도안

[서초구 위안부 소녀상 도안(출처 :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의 비극을 고발하기 위해 "위안부 소녀상 을 학생 15명이 직접 만들어 설치하고 제막 행사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서초고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은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과는 다른 모습인데

지난달 12일 광복절을 맞아 김운성·성서경 작가 부부의 작품을 모방해 만든 위안부 소녀상을 교정에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이를 알게 된 원작자가 저작권 위반 문제를 제기해 제막식이 무산되었었습니다.

이에 서초고는 학생과 교사 15명이 참여하여 자체적으로 위안부 소녀상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초고는 위안부 소녀상 설치를 계기로 소녀상 지킴이 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학생들의 나라사랑이 마냥 이뻐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