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전액기부, 기부금액은 얼마?

미술가이자 방송인 솔비가 전액기부를 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본인의 미술작품인 '저스트 어 케이크 엔젤(just a cake angel)'이라는 작품을 경매에 내놓으며 경매 낙찰금액 전액을 기부한 것입니다.

 

출처 : 솔비 인스타그램

 

솔비는 방송활동과 더불어 본명인 권지안으로 예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그의 작품이 이번 경매에서 무려 10,100,000원에 낙찰이 되고 이 낙찰금액 모두를 수원시에 위치한 영유아 보육시설 경동원에 전달을 했다고 합니다.

 

솔비는 이 보육시설에 2014년부터 후원을 하고 있다니 보여지는 것 처럼 엉뚱한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닌 이면에 이렇게 따듯한 모습을 갖고 있었네요.

 

출처 : 솔비 홈페이지 캡쳐

 

지난해 12월 솔비의 케이크 모양을 한 작품이 제프 쿤스의 '플레이도'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그녀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작가로서 무게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었는데요.

 

 

출처 : 솔비 인스타그램 영상 캡쳐

 

이 논란 이후 'JUST A CAKE'라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저스트 어 케이크 시리즈를 여러개 내놓았습니다. 이번에 솔비가 전액기부한 작품이 JUST A CAKE ANGEL이라는 작품도 이 시리즈의 연장인 것 같습니다.

 

출처 : 솔비 인스타그램

 

솔비의 이러한 기부소식이 알려지며 여기저기서 응원과 칭찬의 메세지가 도착하는 것 같습니다. 솔비는 인스타그램에 "보내주신 메세지들 편지들 가슴속에 새기며 더욱 더 좋은작업들로 보답할께요"라는 글을 남기여 화답했네요.

 

늘 엉뚱한 모습만 보여서 미처 몰랐던 선한 모습, 솔비 전액기부 소식이 널리 알려지며 방송인으로도 예술가로도 더 잘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