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류현진 어깨부상 후 첫 캐치볼, 네셔널리그 서부지구 순위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콜로라도와의 경기 후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습니다.

부상자 명단에는 5월에 올렸지만 4월 29일로 소급 적용했기 때문에 정상적인 스케쥴이라면 5월 14일 복귀하는 것인데 부상 이후 오늘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경기 이전 댄 하렌과 가볍게 캐치볼을 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출처 : mlb.com 캡쳐>

물론 매팅리는 류현진이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지만 개인적으로 이 양반을 믿지 못하는터라 그 말에 그닥 신뢰는 가지 않습니다.

컨디션 점검 후 복귀하려면 며칠은 더 소요될 것 같습니다.

오늘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는 3-0으로 뒤지던 LA다저스가 푸이그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3-1까지 따라간 상태인데 9회 진행 중이라 승리하기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부상병동 LA다저스의 현재 순위는 네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샌프란시스코, 콜로라도에 이어 선두에 3.5게임 뒤진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 지면 차이는 더 벌어지겠네요...-_-;;

언제쯤 부상선수들 다 복귀해서 정상팀이 꾸려질까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