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홍준연 의원에게 보낸 응원문자20대 여성이 홍준연 의원에게 보낸 응원문자

Posted at 2019. 3. 20. 18:13 | Posted in 연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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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기초의원이 성매매 여성에게 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민주당에서 제명되게 됩니다.


주인공은 바로 대구광역시 중구 구의원인 홍준연 의원입니다.



대구시에서 자갈마당 성매매 여성들에게 2000만원씩 자활지원금을 지급하는 안건이 나오자 


2018년도 행감자료 377쪽을 보면 국가유공자 7252명께 3억7224만8000원이 지급됐다. 참전명예수당 월 5만원, 참전유공자 사망 위로금 한 분당 10만원 등으로 1년 동안 한 분당 5만1330원 꼴”이라면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는 이렇게 형편없는데 오직 (자갈마당 등 성매매집결지의) 재개발을 위한 조례(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만 더 신경 쓰고 있다


고 직언을 한 것입니다. 요약하면 "국가유공자에 5만원 주면서 성매매 여성들에겐 2천만원이나 지급하냐"는 겁니다.


또 거기에 "대부분 자발적 성매매 여성으로 알고 있다는 말"도 더합니다.



이런 홍준연 의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당연히 여성단체들은 들고 있어났고 민주당에 홍의원의 제명을 요구합니다. 그러자 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윤리심판원 회의에서 제명안이 의결되어 더불어민주당 당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에 홍준연 의원은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했는데요. 재심 결과에 따라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성단체와 일부 여성들을 제외한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국민들은 '막말'이 아니라 '맞말'을 한거라며 홍준연 의원의 편에 선 것입니다. 그 중에 최근 한 20대 여성이 홍준연 의원에게 보낸 응원문자가 공개되어 함께 나눠봅니다.


한 학기 등록금 450만원을 감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한달에 500만원씩 준다는 술집 알바를 무시하고 부모님과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택했다면 홍의원을 응원하다는 내용의 문자입니다.


홍의원은 여기에 아래와 같은 답장을 보냅니다.



"응원해주는 분들의 마음이 공정.평등.보편타당한 상식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을 원한다"며 기초의원의 신분이지만 법과 원칙이 바로서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합니다.\


정말 너무도 당연한 사람이고 당연한 행동인데... 바른 말을 했다고 제명이라니... 저도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홍준연 의원님이 민주당을 나와 바른미래당에 입당하여 비례대표 1번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초의원으로 남으시기에는 너무 큰 인물 같습니다.


저도 홍준연 의원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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