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부상 복귀경기는 21일? 22일?

부상에서 14일 복귀한 류현진 선수의 복귀 경기일정이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LA다저스는 앞으로 애리조나와의 3연전, 뉴욕메츠와의 3연전을 치를 예정인데 애리조나와의 3연전 선발투수는 이미 예고되어있는 상황입니다.

■ 애리조나 3연전 LA다저스 선발투수

5월 17일	그레인키
5월 18일	클레이튼 커쇼
5월 19일	댄 하렌

그것을 고려했을 때 류현진 선수는 21일부터 펼쳐지는 뉴욕메츠와의 3연전 중 한 경기에 등판할 확률이 높습니다.

MLB.com에 따르면 부상에서 복귀 후 45개의 불펜투구를 하며 컨디션 조절을 했다고 하는데, 이 기사를 보고 저는 처음에 애리조나와의 3연전에서 볼 수도 있겠구나.. 라고 막연히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15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마이너리그 재활 없이 한차례 시뮬레이션 평가전 후 복귀"라고 말을 해 조금 더 일정이 늦어질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5월 21일 뉴욕메츠와의 첫경기 또는 5월 22일 두번째 경기에 등판하겠네요.

그런데 몸을 하루 더 추스리고 22일 경기에 나올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꼬여버린 LA다저스 선발투수 로테이션, 

류현진만 복귀하면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 최초 계획된 1, 2, 3선발에 요즘 잘 던지고 있는 댄 하렌, 거기에 베켓까지 완벽 5인방이 완성되네요.

그렇게 되면 폴 마홈은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