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한국시리즈 7차전, 유희관 vs 장원삼 누가 웃을까?[KBO]한국시리즈 7차전, 유희관 vs 장원삼 누가 웃을까?

Posted at 2013. 11. 1. 12:57 | Posted in 스포츠/-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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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한국시리즈가 처음 시작했을 때 7차전까지 갈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 푹 쉰데다 정규리그 1위를 했던 삼성의 손쉬운 우승을 많이들 점쳤을텐데요.


두산이 갑자리 한국시리즈 1, 2차전을 승리해버리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라는 생각과 함께 무기력한 삼성의 공격력을 보고 두산이 우승하겠네~ 라고

생각들 많이 하셨을 겁니다.


그랬던 한국시리즈가 어제 삼성의 불같은 화력 폭발과 찬스를 살리지 못한 두산의 아쉬운 공격력으로 7차전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삼성과 두산은 애간장이 타겠지만 야구팬인 우리들은 마냥 즐거울 수 밖에 없는데요.


한국시리즈 7차전, 두산과 삼성의 선발은 각각 유희관과 장원삼이 내정되었습니다.





■ 삼섬 킬러 유희관


유희관이 이렇게 잘 할거라 생각했을까요?


올 시즌 유난히 삼성에 강했던 유희관은 아시다시피 3차전에 선발로 나와 공을 52개만을 던진채

코치진의 실수로 마운드를 내려오는 어이없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시즌에 삼성 상대 방어율 1.91로 삼성 킬러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3차전에서 조금만 던지고 푹 쉰 만큼 좋은 7차전에서 빼어난 투구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국시리즈의 사나이 장원삼



장원삼은 한국시리즈에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2승을 찍고 올해 3차전에서도 승리투수가 되었는데요.


장원삼은 한국시리즈 통산 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 3차전에서 6.1이닝 동안 4안타(1홈런) 2실점으로 좋은 투구모습을 보여줘

이번 7차전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간계투 빵빵한 삼성이라 유희관 보다는 더 편안한 투구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튼 누가 웃든 오늘 최종 승패는 결정됩니다.

저녁 6시만 기다려지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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