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벤 PK 거부 영상,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편한 관계?

아르옌 로벤(29·바이에른 뮌헨)이 페널티 킥을 거부해 호셉 과르디올라(42·스페인) 바이에른 뮌헨 감독과 불편한 관계를 보였네요.

로벤은 24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D조 3차전 빅토리아 플젠과 홈 경기에서 전반 25분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벤이 찰 것을 지시했지만 로벤이 이를 거부한 것입니다.

이러한 불협화음이 발생하게 된 계기는 지난 19일 마인츠05와의 경기에서

로벤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차려 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토마스 뮐러에게 PK를 지시해

로벤의 마음에 상처(?)를 입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로벤 PK거부 영상]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 이미 지나간 일이다."라며 명확한 답변을 회피했다고 하는데요.

로벤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관계가 조만간 다시 회복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우린 남자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