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한국 친선전 취소

 

<출처 : QPR 홈페이지 캡쳐, www.qpr.co.uk>

 

7월 열릴 예정이던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한국 투어가 취소될 것 같습니다.

경남과 QPR 두 팀은 오는 7월 19일 경남홈에서 친선전을 가지기로 합의했었는데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방한을 돌연 취소한 것입니다.

 

방한 취소 이유는 리빌딩 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영국 지역 매체들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QPR구단주는

"방한은 QPR의 브랜드 이미지를 올릴 수 있는 기회였다. 그러나 QPR은 이번 여름 영국에 남아 선수단을 재구성하는데 힘을 쏟는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으며

 

"경남이 아직 박지성과 QPR의 방한을 원한다. 그러나 투어는 집중력을 흐트릴 수 있다"고 말하며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비록 2부리그로 강등되기는 했지만

박지성, 윤석영 선수가 뛰고 있는 QPR이 방한해서

국내팀과 경기하는 것을 보고 싶은 한국 팬들의 실망이 클 것 같네요.

 

경남에서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고 하니 좀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